비숑을 키울 때 가장 신경쓰이는 건 아무래도 털이죠?
뚜부도 어릴때부터 털 관리가 참 힘들어서 미용실에서 많이 혼나기도 하고 뚜부도 많이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럴거면 그냥 빡숑을 시키자고 할 정도로 털관리가 힘들었었는데요..
(제가 털 관리를 잘 못했던 시절인거죠ㅠ 뚜부는 잘못없음..😓)
그런 뚜부가 앞 다리는 아직도 빗질하는 걸 싫어하지만
다른데는 그래도 좀 괜찮은 편입니다!😀
빗질이 잘 안되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어릴 때이기도 하고 빗도 좋지 못한걸 쓰던 시절입니다😰
지금의 뚜부는 앞다리 빼고는 빗질을 잘하고 있습니다.
미용실을 다녀오면 좀 더 깔끔하고 예뻐지지만
매일 갈 수 없기에... 집에서도 머리랑 몸통 뒷다리는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코 위 털은 언제 저런게 묻었는지...)ㅎㅎㅎ
뚜부가 빗질을 하게 된 계기는 3가지 입니다.
1. 못생겨짐..
2. 미용실에 갈 때마다 뚜부와 미용사 둘 다 힘듬
3. 피부에 안좋을까봐 (개인적인 의견)
아무래도 빗질이 잘 안되면 못생겨지는 강아지가 비숑인데요...
뚜부는 오메가3도 먹어서 털도 풍성하고.. 그래서 빗질은 더욱 필수인데 안해줬으니 더욱 못생겨졌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미용실에 갈 때마다 빗질을 해야하니까 뚜부와 미용사 둘 다 너무 힘들어해서
어느순간 뚜부도 미용실에 가는 걸 엄청 싫어하고
저희도 계속 엉킴비를 내야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세 번째는 뚜부는 병원에서 피부가 많이 예민한 강아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피부가 이렇게 예민한 강아지인데 털이 엉켜있으면 더 간지럽고 자극이 갈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뚜부를 위해서라도 집에서 빗질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때부터 미용사한테 빗 추천도 받고 인터넷에서 찾으면서 빗을 구매했습니다.
뚜부가 쓰는 빗 1 - 크리스크리스텐슨 슬리커 마크 2
크리스크리스텐슨은 가격은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추천하는 빗입니다!
이 빗을 사고나서 뚜부도 저도 '빗질'에서 부담이 덜해졌습니다.
몸통, 허벅지, 머리 등은 다 이 빗으로 빗질해주고 있습니다 !!
힘들 많이 들이지 않아도 잘 빗어지는 이 느낌...😎
그립감도 좋아서 쓰면서 항상 만족하고 있는 빗입니다.
2. 바비온 듀얼콤
바비온은 추천받아서 구매했다기보다는 찾다가 후기도 꽤 있고 가격도 저렴해보여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크리스텐슨만큼 많이 쓰게 된 빗입니다!
슬리커는 아무래도 털을 잘 풀어준다해도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슬리커로 빗질을 한 다음 듀얼콤의 넓은 부분으로 안쪽까지 한번씩 더 빗어주면 엉킨 털들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자주 쓰는 빗이 되어버린..💛
슬리커를 하지 않고 바로 듀얼콤으로 빗어주면 엉킨털이 당겨져서 강아지가 많이 아파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서 빗질해주세요!🐾
3. 강아지 눈꼽빗 (브랜드는 모르겠어요😅)
이 빗은 예전부터 써왔는데
뚜부가 눈꼽도 잘 끼고 눈물도 자주 나서 유용하게 잘 썼던 빗입니다.
사실 요즘에는 거의 안쓰고 있지만 그래도 눈꼽떼거나 얼굴털에서 일부분을 빗어줄 때는 한 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숑과 푸들의 털관리는 정말 중요하기도 하고 꼭 해야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빗을 알아두고 필요할 때 구매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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