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의 일상

강아지 여름 산책 주의사항 및 필수품

뚜아모 2023. 7. 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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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폭염이 예상되는데 산책은 어떻게 할까요?

 

강아지 여름 산책의 주의사항 및 필수품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뚜부는 실외배변을 해서 하루에 한 번은 꼭 나가야합니다..

그래서 뚜부는 여름에는 2번, 겨울에는 1번 산책하러 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아침일찍, 저녁에 해지고 나서 나가고, 겨울에는 낮에 나가는데요...

그러면 산책할 때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여름에 폭염주의보! 이런 날씨에는 너무 오랫동안 산책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소형견 기준으로 가능하면 28도 이하일 때 산책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뚜부는 중-소형견으로 날씨가 엄청 더운 폭염에도 산책을 나가는 편이지만 

폭염주의보일 때는 아침에 더워지기 전에 나가서 20~30분 정도만 산책하고 들어오는 편입니다.

뚜부가 힘들어하면 10분만 하고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 지고 나서 한 번 더 나가서 20분정도 더 산책합니다.

 

 

낮에 산책하면 위험한 건 

2️⃣ 아스팔트나 시멘트는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뜨거워지기 때문에 강아지 발젤리가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여름에는 산책주의!

뚜부도 산책하고 오면 물티슈와 발 전용 미스트를 뿌려서 마사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뚜부는 흙 밟고다니는 걸 좋아해서 가능하면 아스팔트를 최소한으로 밟도록 하고 있습니다... (발이 많이 더러워져요..) 

 

3️⃣ 진드기 조심

아무래도 여름에 제일 불편한게 벌레 아닐까요?

모기부터 시작해서 벌, 진드기 등등 

소형견은 벌에 쏘이거나 하면 많이 위험할 수 있다고 들은 후로는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진드기도 위험하고.. 다 위험하죠ㅠ

 

그래서 가장 유용한 건 아무래도 벌레 퇴치 스프레이나 클립아니면 스티커 같은 [벌레퇴치용품]입니다. 

뚜부는 클립 + 지난 피드에서 소개했던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여름에는 항상 뿌리고 있습니다. 
벌레를 다 쫓아버리겠다는 마음으로 가끔 스티커도 붙여줍니다.

https://tuamo.tistory.com/14

 

강아지 모기 벌레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 후기

벌레 퇴치 스프레이 사용 후기 뚜부는 산책할 때 잔디밭이나 풀 있는 곳으로 다니는 걸 아주 좋아한다. 배변도 길보다는 풀에서 하는 걸 더 선호해한다. 원래는 '뚜부가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

tuamo.tistory.com

 

4️⃣ 물통 챙기기 

사람도 조금만 더우면 목마르고 시원한 게 마시고 싶은데 강아지도 똑같더라구요.. 

겨울에는 산책갈 때 물통을 잘 안챙겼는데 요즘에는 다시 챙겨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병원다녀오는 길에 공원에 잠깐 들렀는데 뚜부가 엄청 힘들었는지

의자에서 쉬자해서... 쉬는 중입니다.

가지고 나온 물을 산책하는 중간에 2번 마시고 앉아서 거의 다 마셨습니다.

 

뚜부는 피부가 예민해서 등에 색소침착이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입어줘야 합니다😓 

 

시원한 쿨 스카프나 쿨나시 등도 판매하고 있지만

뚜부는 몸에 딱붙는걸 엄청 싫어해서 그냥 시원한 린넨을 입고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강아지와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행복한 산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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