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더워지고 강아지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영양식을 하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 책은 강아지에게 수제 음식으로 영양을 맞춰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저는 먹어도 되는 음식이나 여름에 보양식을 만들 때만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듯이,
이 책에서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1군, 2군, 3군의 비율을 잘 맞춰서 음식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1군, 2군, 3군에 대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수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3군이 들어가야 균형있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1군 : 곡류 (백미, 현미, 고구마 등)
2군 : 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간 ,흰 살 생선, 달걀 등)
3군 : 채소, 해조류 (시금치, 당근, 오이, 감자, 고구마, 파프리카,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표고버섯, 말린 표고버섯, 팽이버섯, 두부 등)
여기에 올리브유나 식물성 기름과 기호성을 좋게 만들어줄 육수 등을 추가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1군 : 2군 : 3군 의 비율은 1 : 1 : 1 로 맞추면 됩니다.
저도 뚜부가 건강했으면 좋겠는 마음에 이것저것 해주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보면서 제일 하기 쉬운 닭고기하나만 해줬었는데 제가 오히려 영양분을 고려하지 않고 하기 편한 것만 해 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집에 반찬이 많이 있는 건 아니지만 더운 여름 강아지가 잘 보낼 수 있도록 1군, 2군, 3군을 균형있게 넣은 음식을 한 번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뚜부는 매일 산책해야 해서 한 번씩 멀리가서 열심히 뛰어놀고 오는데 그러면 자에서 이렇게 뻗어서 잘 때가 있습니다.ㅎㅎ
'오늘 잘 놀았으니까 맛있는 거 해줘야겠다!'라고 생각나는 얼굴이네요🥰
본 포스팅은 강아지 영양학 사전 _ 스사키 야스히코 지음을 참고해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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