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뭉침 엉킨털 제거해주는 날

강아지가 털 엉켜서 고생하신 적 있으신가요?

비숑이 뚜부는 털이 자주 뭉치는 편입니다.

매일매일 빗어줘야 하는데... 매일은 안 빗어주다 보니 더 잘 뭉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뚜부 미안..)

그래서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빗어주려고 하는데 이미 뭉쳐있을 때는 많이 아파하기도 하고..

다 빗어줬는데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뭉쳐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뚜부는 처음에 등 빗질을 해주고 그다음에 뭉친 곳을 빗어주고 있습니다.

등 빗질 하는 것도 탐탁지 않아 해서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는 뚜부입니다..😅

털 뭉침을 미리 방지하려면 

매일 매일 빗질해 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매일은 힘들면 2일에 한 번은 꼭 해주시면 좋습니다.

뚜부처럼 일주일에 두번은 서로 힘들어요...😭

 

만약 집에서 목욕을 시킨다면 컨디셔너는 꼭 해주는 게 좋고, 미스트도 뿌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천천히 빗어주면서 아픈 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니까 다시 누웠는데 이미 약간 긴장한 뚜부입니다. 

만약에 털뭉침이 생겼다면, 최대한 피부 쪽 털을 잡고 피부가 땅겨지지 않게 빗질을 해주시는 게 강아지가 덜 아픕니다.

가능하면 빗질을 자주해서 뭉치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털 엉킴이 너무 심하다면 미용실에서도 많이 힘들어하고, 빡숑을 해야 할 수도 있고...

빡숑을 할 때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털 부드럽게 해 주기 위한 빗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 빗으로 빗질할 때 뚜부의 엉킨 털이 당겨지면서 뚜부가 아파해서 천천히 하는 편입니다. 

 

1시간을 뚜부와 사투한 끝에 예쁜 뚜부가 되었습니다.

얼굴 50분 다리 10분 했습니다..

다리가 더 많이 뭉쳤는데.... 이미 50분을 스트레스받아서 더는 안 했습니다 😰

 

 

앞으로는 안 아프도록 빗질 자주 해줄게 뚜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