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의 일상

동물병원 다녀온 강아지

뚜아모 2023. 9. 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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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동물병원 자주 가시나요?

 

저는 뚜부 기본 검진 차 한달에 한 번은 동물병원에 가고 있습니다. 나름 자주 가서 그런가 건강하기도 하고 동물병원에 익숙해져서 뚜부는 동물병원 가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유치원을 다니진 않지만 유치원복을 입고 병원에 간 뚜부입니다.

 

나름 뛰어오는 공간에 들어오면 마킹도 한 번씩 하고 좀 놀다가 엎드려버리는 뚜부입니다.

이렇게 왔다 간 친구들 냄새도 맡은 뚜부는 동물병원과 점점 더 친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의사선생님이랑은 아직 못 친해진 뚜부..^^

 

더워해서 물 주니까 맛있게 마시고 낼름 하는 중에 사진을 찍어버려서 이런 사진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동물병원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면 친구들이 계속 와서 그런가 '호기심천국 뚜부'한테는 동물병원이 재밌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자기를 예뻐해주는 간호사(?)들도 있고 뛰어놀 수 있어서 동물병원 앞에 가면 얼른 들어가고 싶어서 난리납니다. 그리고 지난 번엔 좋은 보호자분들이 뚜부한테 오이 간식도 주는 바람에 뚜부는 동물병원을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간식 얻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나 봅니다..)

 

이 날도 심장사상충약을 받고 기본검진을 했고, 뚜부는 살찌는 걸 주의해야 하는 견종이며 피부가 좀 예민하다. 그래서 케어를 신경써야 한다. 그 외에는 다 괜찮다는 걸 듣고 왔습니다.

올 여름은 날씨가 습해서 그런가 뚜부 피부가 좀 안 좋았었는데 습한 날에는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간단한 검진을 받고 온 뚜부는 밖에 2시간 정도 있다 와서 그런가 밥먹고 바로 뻗었습니다. 

이런 슈퍼맨 자세면 엄청 피곤했던 거 같은데.. 발바닥이 너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뒷다리 확대 ㅋㅋㅋㅋ 통통한 발바닥을 드러내며 자는 뚜부씨입니다. 

 

동물병원을 좋아하는 강아지 비숑 뚜부의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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