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부랑 엘레베이터를 탈 때는 항상 안고 탑니다. 뚜부가 갑자기 뛰어나갈 수도 있고, 강아지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이웃이 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이렇게 했더니 엘레베이터 앞에 도착하면 뚜부는 안아달라고 합니다. 산책 후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머리 뽕이 장난아닌 뚜부한테 골프모자를 씌워봤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강아지.. 모자가 뒤로가면 좀 더 못생겨지지만 뚜부는 더우면서도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녁에 많이 나가는 편인데 그래서 뚜부도 이렇게 웃으면서 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낮에는 서있기만 해도 더운 날씨😲 뚜부는 모자를 앞으로 쓰는 것보다 뒤로 돌려쓰는게 훨~~씬 잘 어울리는 힙쟁이입니다. ㅎㅎㅎ 산책할 때도 이렇게 모자를 잘 써주면 뚜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