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면서 정말 행복하고 좋은 일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면서 정말 부지런해져야 하며, 책임감이 강해야 한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을까요? 1. 어떤 일이 있든 강아지를 위해 매일 매일 산책을 해야 합니다. 2.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청소, 빨래, 밥그릇 설거지 등 매일 깔끔함에 신경써야 합니다. 뚜부를 키우고나서 '오늘은 일하고 와서 너무 힘드니까 산책을 패스할까?'라는 생각을 수 십번도 더 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24시간 중 단 1~2시간. 이 시간을 뚜부는 얼마나 기다렸을지 생각해보니 내가 힘들어서 10분만 산책하더라도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라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집에서 혹시 강아지 냄새가 ..